2021.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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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p>🏈 <strong>[공론장 활동가 커뮤니티] 6월 온라인 모임 ‘나노공론장&amp;수다회’<br></strong>일시: 2021년 7월 27일 화 오후 7시 반<br>장소: 구글미트<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meet.google.com/xmo-jxsf-wyj" class="auto_link"> meet.google.com/xmo-jxsf-wyj</a><br>내용: 나노공론장 &amp; 수다회</p> <p><em>*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입니다.<br>*매주 열립니다. 격주로 나노공론장과 책모임을 번갈아가며 진행합니다. <br>*첫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주세요! 가이드 드립니다 🧚‍♀️<br>*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em>)</p> </blockquote> <p>📣 <strong>소식 공유</strong></p> <ul><li> <p>빠띠 소식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EXH9fddcamHDqLDFbVkg" class="auto_link">[✏️후기] 니트생활자X빠띠 작은공론장 "팔도강산 백수들의 먹고사니즘에 관하여"</a></p> <p></p> </li></ul> <p><strong>💁🏻‍♀️ 세미나 진행</strong></p> <ul> <li> <p>19:30~ 19:40 체크인</p> <ul><li><p><em>어떤 주제로 체크인 할까요?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em></p></li></ul> </li> <li> <p>19:40~ 20:30 나노공론장</p> <ul> <li><p>빠띠 믹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mrAn3ywS0nPWxcNEN4j3">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q3vpg3vw9ZYvTlIRK5xN" class="auto_link">반복되는 청소노동자의 죽음,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a>"</p></li> <li><p><em>다른 주제 제안이 있으면 댓글로 제안 주세요!</em></p></li> </ul> </li> <li> <p>20:30~ 21:10 수다회</p> <ul><li><p>수다회 주제 "즐겨보는 유튜브 - 웬만하면 숨기고 싶은 나의 유투브 구독채널은?"</p></li></ul> </li> <li> <p>21:10~ 21:20 회고</p> <p></p> </li> </ul> <p><strong>🙌 체크인</strong></p> <ul><li> <p>주제 : 내가 해본 머리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머리스타일 소개</p> <ul> <li><p>도란 : 다이님 정도의 짧은 머리로 약 3년 간 했었는데 질렸다. 소년스타일이었는데 지인과 오해가 생긴 적이 있다. ‘이 남자 누구냐’며…</p></li> <li><p>얼룩말 : 카카오톡 프사에 있었는데, 옛날에 옆에 다 자르고 위에만 기르고 묶고 다녔다. 그런 머리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과 호주가 이발비용이 비싸다는 말이 있어서.. 바리깡으로 셀프로 밀었다. 여름엔 시원한 것도 좋은데 햇빛 아래가면 머리카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옆머리가 없으니까 직사광선이 때문에 볼이 아파서 모자 쓰고 다녔다. 호주에서는 5분에 한 번씩 이 머리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역시 다인종의 나라..! 한국 돌아와서 유지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튀고 싶어서) 근데 돌아오니 한국도 그 머리를 많이 하고 다니더라… 지금은 기르고 있다. 기르니까 묶는 것밖에는 답이 없다.</p></li> <li><p>다이: 초등학교1학년 때 어머니가 이나영 광고에 나온 어린이를 보고, 그걸 다이에게 실험했(?)다 … 짧은 단발에 뽀글 파마.. 모두가 쳐다봤다. 초등학교 1-2학년 때까지 했었는데, 버킷햇 쓰면 머리 위에 얹혀질 정도로 빵실했다.</p></li> <li> <p>혜선: 매직이 유행할 때 매직을 했었다. 집에서 아침에 머리 피면 엄마가 화내니까 아침에 일찍 나와서 고데기하고 등교했다.</p> <ul><li><p>도란 : 아침에 학교에서 미용실을 열었다.</p></li></ul> </li> <li><p>수수 : 머리 숱이 많이 없어서, 어릴 때 만화 영화처럼 발끝까지 머리 기르는게 소원이었다. 어릴때는 숏컷하고 (어쩔 수 없이) 검은깨, 미역 등 머리에 좋은 걸 많이 먹었다. 근데 머리는 안 자랐다.. 머리 자라는게 소원이었음. 기르고 자르고 기르고 자르고.. 아직까지도 염색 안 해본 것이 특징!! 염색했다가 망하면 하루만에 풀어야할까봐 고민하다가 못했음. 파마랑 볼륨매직만 해봤다.</p></li> <li><p>멋쟁이 람시 : 지금도 엽기적이지만 제가 했던 것중에 가장 충격적인 것은 김병지컷.. 평범한 얼굴의 사람이 하면 큰일이 난다. 심지어 샛노란색.. 스포츠머린데 뒷머리만 말머리 수준으로 길렀음. 찰랑찰랑~ 실제 김병지처럼 과하지 않았음. 그리고 또 머리를 길러보겠다고 귀를 덮을때까지 기른 적이 있다. 근데 이상하게 귀만 덮으면 힘들어서 다 잘랐다. (사진이 .. 멋져요 -다이) 충격의 6대4 머리도 많이함.</p></li> </ul> </li></ul> <p></p> <p><strong>📚 나노공론장 기록 : [주제] </strong><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q3vpg3vw9ZYvTlIRK5xN" class="auto_link"><strong>"반복되는 청소 노동자의 죽음,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strong></a></p> <ul> <li> <p>퍼실 아키를 뽑아봅시다.</p> <ul><li><p>다이- 퍼실, 얼룩말-아키 / 참여자- 수수, 혜선, 람시, 도란</p></li></ul> </li> <li><p>참고) 지난회차: 퍼실리테이터: 징징e, 아키비스트: 제제</p></li> <li> <p>빠띠 믹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mrAn3ywS0nPWxcNEN4j3">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q3vpg3vw9ZYvTlIRK5xN" class="auto_link">반복되는 청소노동자의 죽음,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a>"</p> <ul> <li><p>발제(도란)</p></li> <li><p>20:10 ~ 20:14 // 인원수 적으니 대댓글 참여 독려!(by 람시)</p></li> <li><p>어플을 이용한 참여 독려!(by 도란)</p></li> <li><p>다이 : 짝(박수),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태풍 기류. 시작해보도록.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자. 혹시, 먼저 말하실분? 지목할테야. 혜선님!</p></li> <li><p>혜선 : 복수 선택. 시민 인식 개선, 서울대의 노동자 휴식 공간 개선, 등. 노동의 존엄성을 존중. 서울시 청소노동자 존중과 같이 시간, 휴식공간 개선 등. 인식과 현장 개선 필요. 하나만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p></li> <li><p>다이 : 하나만 개선한다고 재발 안되지 않는다. 인식과 현장 개선이 인과적 연결. 모두 개선 되어야. 특히, 존엄성. 노동자에 대한 인식도 있다. 존엄성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당연히 보완해야 할 일들. 혜선님과 비슷한 의견?</p></li> <li><p>수수 : 혜선님과 공감. 정규직 전환 이슈도 나왔는데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도 필요. 노동자에 대한 모욕적 혐오 발언도 문제. 처벌해야. 혐오 시각도 개선했으면.</p></li> <li><p>다이 : 혐오 발언. 에브리타임 대학생 어플에서 발견. 발제문에서는 새발의 피. 더 심한 이야기도 있어. 혐오 발언 개선도 우선 과제라고 생각. 평소 노동자에 대한 시각이 이번 사건에서 수면위로 떠오른것. 얼룩말 말해!</p></li> <li><p>얼룩말 : 다른 무언가를 하기 어려운게,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규직-비정규직 프레임을 가져오는 것은 전략적으로 손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비정규직이라서 지원이 안된다, 대우가 안된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형태의 노동도 인권과 분리될 수 없고, 존엄성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우는 해주면서 노동을 하도록 해야지, 생각이 든다. ‘부당거래'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측면들이 전반적인 입장에서 해결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혐오발언'에 대해 포인트를 맞추게 된다. 우리들은 대학을 나오고, 노동자가 될텐데,, 서울대에서 이뤄진 청소노동자에 대한 혐오발언은 그런거를 고려하지 못한 혐오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어디 가서 무시받으면 않도록 노력해야해, 라는 교육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자기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거나 더 처우가 안 좋은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노력을 안 한거니까 무시해도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노사교섭을 배우게 하는 외국도 있는데 그런 게 필요하다. 근로계약서도 써 보고, 노사간 합의도 해보는 것.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p></li> <li><p>다이 : 혐오 발언의 근원 해소. 편견에서 발생한 혐오 발언. 공감해요. 서울대라는 특수적 환경의 영향도 있을 것. 서울대생이라는 계층 의식에 스스로 고취되어 나온 현상이 아닐까 생각함. 해외 청소년 노사교섭 교육에 대해 처음 들어봄. 학교 교육에서도 인식 개선을 위한 과정이 추가 되어야 하지 않은가. 혹시 생강님?</p></li> <li><p>도란 : 도란 등장! 노동 환경 개선! 뭐더라. 휴게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됨. 휴게 장소에 대한 이미지가 더 컸음. 댓글을 보고 휴게 시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됨. 뉴스에서 18시간 연속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휴게 시간 확보 중요!</p></li> <li><p>다이 : 첨언 할게 많다. 휴게 장소에 비해 휴게 시간은 이슈가 잘 안됨. 기숙사 1동 전체를 1명이 청소했다고 함. 노동량이 많아서 휴게 시간이 확보되기 어렵다고 생각.</p></li> <li><p>병지컷(람시 부캐) : 메소드 연기를 준비. 댓글이 문제가 많다. 사람이 사망했으니 문제가 된것 같은데. 실제 노동과 사망 사이에 인과가 있는가. 몇 년 사이 1~2 명 인데 인과가 적어 보임. 댓글의 의견들이 대부분 본인들의 정치적 욕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차별금지법, 여성혐오에 대한 이야기는 논점에서 벗어난 것을 가져온 것으로 보임. 정치적 선동을 위한 외부 세력의 개입이 의심. 비정규직 처우 개선도 마찬가지. 사회가 효율성을 지향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을 통한 이점을 확보해야 발전된 국가가 될 수 있다. 경쟁을 한다고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사망과 노동 사이에 인과를 밝혀야 한다.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이 너무 추상적.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정치적 의도로 존중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아닌지. 휴게 장소의 상태가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은지.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p></li> <li><p>다이 : 발언 잘 들었음. 인과가 명확하지 않다고 발언 해 줌. 정치적 선동을 위한 외부 세력의 개입 의혹 제기 해 줌. 어… 네…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서울대생들도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음. 한두건의 죽음이 확대 해석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하지만… 아… 네… 난 첫 퍼실인데.. 잘하려고 준비했는데… 공감과 독려가 어려워요… 반박하고 싶어요…(퍼실은 반박하면 안되요 by 람시) 혹시 생강님?</p></li> <li><p>생강 : 댓글 쓰던 중. 병지커는 쓰레기가 아니다. 우린 공론장이니까! 쓰레기 자체가 많이 버려지는 것.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 혹은 쓰레기의 처리 루트에 모두 무관심하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 관련된 모든 것이 사회 문제와 연관 되어 있다. 공론장에서 제시된 모든 대안들이 모두 시도 되면 좋겠다.</p></li> <li><p>다이 : 코로나 이후 쓰레기 양이 많이 늘어 노동강도가 세졌다는 이야기가 있음. 코로나 때문이라고 해도 쓰레기 양이 늘었다는 것은 이해 하기 어려움. 학생들 스스로 조절이 필요해 보임.</p></li> <li><p>도란 : 생강님 발언 듣고. ‘킹덤:아신전’ 에서 백정이 고기를 사는데 타박을 들음. 그 모습이 현대에서 청소노동자를 대하는 모습 같아. 쓰레기의 냄새가 마치 죽음의 냄새 같다.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구분짓기로 분류해서 소외 시키는 듯. 특수한 노동에 대한 기피와 혐오를 사회의 사각으로 몰아 넣는 듯.</p></li> <li><p>다이 : 인식개선을 강조 해줌.</p></li> <li><p>얼룩말 : 병지컷님의 발언을 듣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병지컷님의 생각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다이님께서 대학생들이 쓰는 어플을 말해주셨는데, 그곳의 사용자들의 말씀들을 이야기하며 ‘그들은 잘못생각하고 있어'라고 말한다면, 이야기를 하나로 모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노동을 공급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섞여서 사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포함하여 대화하는 공론장과 같은 자리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p></li> <li><p>다이 : 기침이 나올 것 같아요.</p></li> <li><p>람시 : 병지컷 하지 말껄…</p></li> <li><p>다이 : 서울대 학생들의 의견을 배제하지 말고, 쌍방향적 토의가 가능한 자리가 필요하다고 해줌.</p></li> <li><p>병지컷: 제가 약간 대상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듦</p></li> <li><p>람시 : 병지컷 예방접종 실행.</p></li> <li><p>도란 : 대상화 타자화 발언에 대해 주의 해야. 급 진행발언 지송.</p></li> <li><p>람시 : 병지컷과 함께 하는 대화에 대한 고민 필요.</p></li> <li><p>수수 : 청년참여 공론장에서 최근 청년 세대 공정이슈 이후 연결되는 토론에서 백래시적인 발언이 오고 갔다. 그 때 패널 분들이 충격 받았다고. 청년참여연대에 온 분들 중에 반론을 제기한 분들도 악의는 없었을 것.</p></li> <li><p>람시 : 여기서 병지컷은 해제 하겠,</p></li> <li><p>도란 :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공론장이 진행되면 좋음. 하지만 빌런을 어디까지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혐오가 아니라면 함께할 수 있다.</p></li> <li><p>람시 : 벙지컷은 컷당하기 직전 애매한 범위의 캐릭터로 기획.</p></li> <li><p>다이 : 네~</p></li> <li><p>람시 : 토의를 할 때 인과관계가 몇 단계 건너 뛴 이야기가 나오면 당황스러울 수 있음. ex) 정치적 선동을 위해 노동자의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 난 오늘은 강력한 빌런이었다. 당황하지 말라!</p></li> <li><p>도란 : 고? 스톱? 애니 원 앨스?</p></li> <li><p>생강(채팅) : 공론장에서 소수의견이라고 해서 그것이 소수자의 의견은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의견의 타협이 아니라 청취의 태도와 존중.</p></li> <li><p>다이 : 정리하자면. 혜선-인식개선, 휴식공간 개선 등 존엄성 존중을 통해 전반적 개선 필요. 수수-공감과 함께 정규직 전환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혐오 발언 규제 필요. 얼룩말-정규/비정규 프레임 피할것. 인간의 존엄성 지켜져야. 도란-노동휴게시간 중요. 병지컷-외부 세력의 개입 의심. 죽음과 노동환경의 인과 관계가 불분명하다. 생강-쓰레기 처리의 과정과 연관된 사회 문제에 관심 필요. 그 대안들의 실행이 필요. 이렇게 마무리. 오늘의 나노공론장 퍼실 첫 데뷔를 마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얼룩말)<br></p></li> </ul> </li> <li><p>퍼실리테이터 : 다이 👍</p></li> <li> <p>아키비스트 : 얼룩말 👍</p> <p> </p> <p></p> </li> </ul> <p><strong>🗣 수다회 기록</strong></p> <ul><li> <p>즐겨보는 유튜브 - 웬만하면 숨기고 싶은 나의 유투브 구독채널은?</p> <ul><li> <p>각자 즐겨보는 채널에 대해 이야기 함.</p> <ul><li> <p>스탠딩 코미디/아이돌 영상/커플 유튜브/패션 채널/미제 사건 스트리밍/레시피 등</p> <p></p> </li></ul> </li></ul> </li></ul> <p><strong>💌 회고</strong></p> <ul> <li> <p>다이 : 오늘 퍼실 데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제대로 못한 것 같았다. 아까 왜 그렇게 말했지?- 하고 자꾸 생각이 날 것 같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투브 기대를 많이 했다. 저빼고 다 유익한 채널을 보시고 계신 것 같아서… 오늘도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도 퍼실 하게 된다면 그때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p> <ul><li><p>람시: 우리끼리니까 상관 없지만 더 잘하기 위해서 내일 같이 몇 가지 포인트 잡아보시지요.</p></li></ul> </li> <li><p>생강: 저는 오늘 좀 늦게와서 아쉬웠구요. 오늘 버퍼링이 오래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저의 두뇌가 느리게 회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약간의 피곤함이 있었지만, 유투브 채널 얘기하며 너무 재미있었다. 다이님의 진행 뒷부분밖에 못봤지만, 저는 좋다고 느꼈는데, 아쉽다고 하시니 대체 얼마나 잘하고 싶으신 것인지 ..ㅎㅎ 오늘도 넘 재밌었어요.</p></li> <li><p>얼룩말: 나도 좀 유투브채널 준비할걸, 급하게 환경라디오만 소개하고 사라져버린 것 같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아키비스트를 맡았는데, 기록자 입장에 집중해서 임해야하는데 자꾸 개그욕심이 생겨서, 썼다가 지웠다가 하곤 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화이팅-</p></li> <li> <p>람시: 저는 오늘 병지컷 살짝 후회하는데요. 처음 제 의도와 좀 달라졌어요. 원래는 깊은 숙의를 위해 논쟁이 왔다갔다 하면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바라는 생각이었는데, 어그로를 끌고싶다는 마음이 작동한 것 같다. 그래서 뭔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게되고, 이게 의미있는 거다 라는 설명을 하기 위해 꼰대발언을 하게 된 것 같다. 어떻게 발동을 걸려고 해도, ‘숙의'라고 부를만한 논의로 이어지기 어려운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멤버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요새 분위기의 문제인가 생각이 든다. 전문가들만 숙의를 할 수 있다는 건 엘리트주의니까… // 아까같은 빌런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도도 있긴 했는데. 앞으로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p> <ul> <li><p>그래서 일상의 공론장 플랫폼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하고 달 수 있으니까요… 나노공론장에서 한번 얘기하고 집가서 추가로 달기 ㅎㅎ..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도란</p></li> <li><p>얼룩말: 그래서 생각한 게, 나노공론장 시간이 짧다보니까, 경청의 라운드는 확실히 구성이 되는데, 논의의 빌드업이 생기기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다. 그걸 해결하려면 퍼실이 한번씩 이야기를 듣고,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짚어주고 그에 대해 한바퀴 더 이야기 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짧기때문에 한번씩 돌고 가는 형식이 된 것 같다. 빌드업을 하려면 모든 꼭지에 대해서 다 할 수는 없으니까. 요약하자면, 나노공론장에서는 그 걱정을 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p></li> <li><p>얼룩말: 분위기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 수다회 같은 걸로 라포형성을 반복해서 할 때는, 그 라포를 반복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고정멤버에 대한 개념도 적고, 오랜만에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오랜만에 오신 분들은 주도적으로 말씀을 펼치기 어려우실 것. 수다회 할 때 좀 더 라이트하게,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p></li> </ul> </li> </ul>
<blockquote> <p>🏈 <strong>[공론장 활동가 커뮤니티] 6월 온라인 모임 ‘나노공론장&amp;수다회’<br></strong>일시: 2021년 7월 27일 화 오후 7시 반<br>장소: 구글미트<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meet.google.com/xmo-jxsf-wyj" class="auto_link"> meet.google.com/xmo-jxsf-wyj</a><br>내용: 나노공론장 &amp; 수다회</p> <p><em>*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입니다.<br>*매주 열립니다. 격주로 나노공론장과 책모임을 번갈아가며 진행합니다. <br>*첫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주세요! 가이드 드립니다 🧚‍♀️<br>*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em>)</p> </blockquote> <p>📣 <strong>소식 공유</strong></p> <ul><li> <p>빠띠 소식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EXH9fddcamHDqLDFbVkg" class="auto_link">[✏️후기] 니트생활자X빠띠 작은공론장 "팔도강산 백수들의 먹고사니즘에 관하여"</a></p> <p></p> </li></ul> <p><strong>💁🏻‍♀️ 세미나 진행</strong></p> <ul> <li> <p>19:30~ 19:40 체크인</p> <ul><li><p><em>어떤 주제로 체크인 할까요? 의견이 있으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em></p></li></ul> </li> <li> <p>19:40~ 20:30 나노공론장</p> <ul> <li><p>빠띠 믹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mrAn3ywS0nPWxcNEN4j3">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q3vpg3vw9ZYvTlIRK5xN" class="auto_link">반복되는 청소노동자의 죽음,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a>"</p></li> <li><p><em>다른 주제 제안이 있으면 댓글로 제안 주세요!</em></p></li> </ul> </li> <li> <p>20:30~ 21:10 수다회</p> <ul><li><p>수다회 주제 "즐겨보는 유튜브 - 웬만하면 숨기고 싶은 나의 유투브 구독채널은?"</p></li></ul> </li> <li> <p>21:10~ 21:20 회고</p> <p></p> </li> </ul> <p><strong>🙌 체크인 </strong></p> <ul><li> <p>주제 : 내가 해본 머리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머리스타일 소개</p> <ul> <li><p>도란 : 다이님 정도의 짧은 머리로 약 3년 간 했었는데 질렸다. 소년스타일이었는데 지인과 오해가 생긴 적이 있다. ‘이 남자 누구냐’며…</p></li> <li><p>얼룩말 : 카카오톡 프사에 있었는데, 옛날에 옆에 다 자르고 위에만 기르고 묶고 다녔다. 그런 머리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과 호주가 이발비용이 비싸다는 말이 있어서.. 바리깡으로 셀프로 밀었다. 여름엔 시원한 것도 좋은데 햇빛 아래가면 머리카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옆머리가 없으니까 직사광선이 때문에 볼이 아파서 모자 쓰고 다녔다. 호주에서는 5분에 한 번씩 이 머리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역시 다인종의 나라..! 한국 돌아와서 유지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튀고 싶어서) 근데 돌아오니 한국도 그 머리를 많이 하고 다니더라… 지금은 기르고 있다. 기르니까 묶는 것밖에는 답이 없다.</p></li> <li><p>다이: 초등학교1학년 때 어머니가 이나영 광고에 나온 어린이를 보고, 그걸 다이에게 실험했(?)다 … 짧은 단발에 뽀글 파마.. 모두가 쳐다봤다. 초등학교 1-2학년 때까지 했었는데, 버킷햇 쓰면 머리 위에 얹혀질 정도로 빵실했다. </p></li> <li> <p>혜선: 매직이 유행할 때 매직을 했었다. 집에서 아침에 머리 피면 엄마가 화내니까 아침에 일찍 나와서 고데기하고 등교했다. </p> <ul><li><p>도란 : 아침에 학교에서 미용실을 열었다.</p></li></ul> </li> <li><p>수수 : 머리 숱이 많이 없어서, 어릴 때 만화 영화처럼 발끝까지 머리 기르는게 소원이었다. 어릴때는 숏컷하고 (어쩔 수 없이) 검은깨, 미역 등 머리에 좋은 걸 많이 먹었다. 근데 머리는 안 자랐다.. 머리 자라는게 소원이었음. 기르고 자르고 기르고 자르고.. 아직까지도 염색 안 해본 것이 특징!! 염색했다가 망하면 하루만에 풀어야할까봐 고민하다가 못했음. 파마랑 볼륨매직만 해봤다.</p></li> <li><p>멋쟁이 람시 : 지금도 엽기적이지만 제가 했던 것중에 가장 충격적인 것은 김병지컷.. 평범한 얼굴의 사람이 하면 큰일이 난다. 심지어 샛노란색.. 스포츠머린데 뒷머리만 말머리 수준으로 길렀음. 찰랑찰랑~ 실제 김병지처럼 과하지 않았음. 그리고 또 머리를 길러보겠다고 귀를 덮을때까지 기른 적이 있다. 근데 이상하게 귀만 덮으면 힘들어서 다 잘랐다. (사진이 .. 멋져요 -다이) 충격의 6대4 머리도 많이함.</p></li> </ul> </li></ul> <p></p> <p><strong>📚 나노공론장 기록 : [주제] </strong><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q3vpg3vw9ZYvTlIRK5xN" class="auto_link"><strong>"반복되는 청소 노동자의 죽음,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strong></a></p> <ul> <li> <p>퍼실 아키를 뽑아봅시다. </p> <ul><li><p>다이- 퍼실, 얼룩말-아키 / 참여자- 수수, 혜선, 람시, 도란 </p></li></ul> </li> <li><p>참고) 지난회차: 퍼실리테이터: 징징e, 아키비스트: 제제</p></li> <li> <p>빠띠 믹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mrAn3ywS0nPWxcNEN4j3">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rti.mx/post/q3vpg3vw9ZYvTlIRK5xN" class="auto_link">반복되는 청소노동자의 죽음,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a>"</p> <ul> <li><p>발제(도란) </p></li> <li><p>20:10 ~ 20:14 // 인원수 적으니 대댓글 참여 독려!(by 람시)</p></li> <li><p> 어플을 이용한 참여 독려!(by 도란)</p></li> <li><p>다이 : 짝(박수),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태풍 기류. 시작해보도록.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자. 혹시, 먼저 말하실분? 지목할테야. 혜선님!</p></li> <li><p>혜선 : 복수 선택. 시민 인식 개선, 서울대의 노동자 휴식 공간 개선, 등. 노동의 존엄성을 존중. 서울시 청소노동자 존중과 같이 시간, 휴식공간 개선 등. 인식과 현장 개선 필요. 하나만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p></li> <li><p>다이 : 하나만 개선한다고 재발 안되지 않는다. 인식과 현장 개선이 인과적 연결. 모두 개선 되어야. 특히, 존엄성. 노동자에 대한 인식도 있다. 존엄성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당연히 보완해야 할 일들. 혜선님과 비슷한 의견?</p></li> <li><p>수수 : 혜선님과 공감. 정규직 전환 이슈도 나왔는데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도 필요. 노동자에 대한 모욕적 혐오 발언도 문제. 처벌해야. 혐오 시각도 개선했으면.</p></li> <li><p>다이 : 혐오 발언. 에브리타임 대학생 어플에서 발견. 발제문에서는 새발의 피. 더 심한 이야기도 있어. 혐오 발언 개선도 우선 과제라고 생각. 평소 노동자에 대한 시각이 이번 사건에서 수면위로 떠오른것. 얼룩말 말해!</p></li> <li><p>얼룩말 : 다른 무언가를 하기 어려운게,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규직-비정규직 프레임을 가져오는 것은 전략적으로 손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비정규직이라서 지원이 안된다, 대우가 안된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형태의 노동도 인권과 분리될 수 없고, 존엄성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우는 해주면서 노동을 하도록 해야지, 생각이 든다. ‘부당거래'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측면들이 전반적인 입장에서 해결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혐오발언'에 대해 포인트를 맞추게 된다. 우리들은 대학을 나오고, 노동자가 될텐데,, 서울대에서 이뤄진 청소노동자에 대한 혐오발언은 그런거를 고려하지 못한 혐오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어디 가서 무시받으면 않도록 노력해야해, 라는 교육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자기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거나 더 처우가 안 좋은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노력을 안 한거니까 무시해도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노사교섭을 배우게 하는 외국도 있는데 그런 게 필요하다. 근로계약서도 써 보고, 노사간 합의도 해보는 것.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p></li> <li><p> 다이 : 혐오 발언의 근원 해소. 편견에서 발생한 혐오 발언. 공감해요. 서울대라는 특수적 환경의 영향도 있을 것. 서울대생이라는 계층 의식에 스스로 고취되어 나온 현상이 아닐까 생각함. 해외 청소년 노사교섭 교육에 대해 처음 들어봄. 학교 교육에서도 인식 개선을 위한 과정이 추가 되어야 하지 않은가. 혹시 생강님?</p></li> <li><p>도란 : 도란 등장! 노동 환경 개선! 뭐더라. 휴게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됨. 휴게 장소에 대한 이미지가 더 컸음. 댓글을 보고 휴게 시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됨. 뉴스에서 18시간 연속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휴게 시간 확보 중요!</p></li> <li><p>다이 : 첨언 할게 많다. 휴게 장소에 비해 휴게 시간은 이슈가 잘 안됨. 기숙사 1동 전체를 1명이 청소했다고 함. 노동량이 많아서 휴게 시간이 확보되기 어렵다고 생각.</p></li> <li><p>병지컷(람시 부캐) : 메소드 연기를 준비. 댓글이 문제가 많다. 사람이 사망했으니 문제가 된것 같은데. 실제 노동과 사망 사이에 인과가 있는가. 몇 년 사이 1~2 명 인데 인과가 적어 보임. 댓글의 의견들이 대부분 본인들의 정치적 욕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차별금지법, 여성혐오에 대한 이야기는 논점에서 벗어난 것을 가져온 것으로 보임. 정치적 선동을 위한 외부 세력의 개입이 의심. 비정규직 처우 개선도 마찬가지. 사회가 효율성을 지향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을 통한 이점을 확보해야 발전된 국가가 될 수 있다. 경쟁을 한다고 사람이 죽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사망과 노동 사이에 인과를 밝혀야 한다.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이 너무 추상적.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정치적 의도로 존중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아닌지. 휴게 장소의 상태가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은지.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p></li> <li><p>다이 : 발언 잘 들었음. 인과가 명확하지 않다고 발언 해 줌. 정치적 선동을 위한 외부 세력의 개입 의혹 제기 해 줌. 어… 네…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서울대생들도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있을 수 있음. 한두건의 죽음이 확대 해석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하지만… 아… 네… 난 첫 퍼실인데.. 잘하려고 준비했는데… 공감과 독려가 어려워요… 반박하고 싶어요…(퍼실은 반박하면 안되요 by 람시) 혹시 생강님?</p></li> <li><p>생강 : 댓글 쓰던 중. 병지커는 쓰레기가 아니다. 우린 공론장이니까! 쓰레기 자체가 많이 버려지는 것.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 혹은 쓰레기의 처리 루트에 모두 무관심하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 관련된 모든 것이 사회 문제와 연관 되어 있다. 공론장에서 제시된 모든 대안들이 모두 시도 되면 좋겠다.</p></li> <li><p>다이 : 코로나 이후 쓰레기 양이 많이 늘어 노동강도가 세졌다는 이야기가 있음. 코로나 때문이라고 해도 쓰레기 양이 늘었다는 것은 이해 하기 어려움. 학생들 스스로 조절이 필요해 보임.</p></li> <li><p>도란 : 생강님 발언 듣고. ‘킹덤:아신전’ 에서 백정이 고기를 사는데 타박을 들음. 그 모습이 현대에서 청소노동자를 대하는 모습 같아. 쓰레기의 냄새가 마치 죽음의 냄새 같다.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구분짓기로 분류해서 소외 시키는 듯. 특수한 노동에 대한 기피와 혐오를 사회의 사각으로 몰아 넣는 듯.</p></li> <li><p>다이 : 인식개선을 강조 해줌.</p></li> <li><p>얼룩말 : 병지컷님의 발언을 듣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병지컷님의 생각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다이님께서 대학생들이 쓰는 어플을 말해주셨는데, 그곳의 사용자들의 말씀들을 이야기하며 ‘그들은 잘못생각하고 있어'라고 말한다면, 이야기를 하나로 모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노동을 공급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섞여서 사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포함하여 대화하는 공론장과 같은 자리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p></li> <li><p>다이 : 기침이 나올 것 같아요. </p></li> <li><p>람시 : 병지컷 하지 말껄…</p></li> <li><p>다이 : 서울대 학생들의 의견을 배제하지 말고, 쌍방향적 토의가 가능한 자리가 필요하다고 해줌.</p></li> <li><p>병지컷: 제가 약간 대상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듦 </p></li> <li><p>람시 : 병지컷 예방접종 실행. </p></li> <li><p>도란 : 대상화 타자화 발언에 대해 주의 해야. 급 진행발언 지송.</p></li> <li><p>람시 : 병지컷과 함께 하는 대화에 대한 고민 필요.</p></li> <li><p>수수 : 청년참여 공론장에서 최근 청년 세대 공정이슈 이후 연결되는 토론에서 백래시적인 발언이 오고 갔다. 그 때 패널 분들이 충격 받았다고. 청년참여연대에 온 분들 중에 반론을 제기한 분들도 악의는 없었을 것.</p></li> <li><p>람시 : 여기서 병지컷은 해제 하겠,</p></li> <li><p>도란 :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공론장이 진행되면 좋음. 하지만 빌런을 어디까지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 혐오가 아니라면 함께할 수 있다. </p></li> <li><p>람시 : 벙지컷은 컷당하기 직전 애매한 범위의 캐릭터로 기획.</p></li> <li><p>다이 : 네~</p></li> <li><p>람시 : 토의를 할 때 인과관계가 몇 단계 건너 뛴 이야기가 나오면 당황스러울 수 있음. ex) 정치적 선동을 위해 노동자의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 난 오늘은 강력한 빌런이었다. 당황하지 말라! </p></li> <li><p>도란 : 고? 스톱? 애니 원 앨스?</p></li> <li><p>생강(채팅) : 공론장에서 소수의견이라고 해서 그것이 소수자의 의견은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의견의 타협이 아니라 청취의 태도와 존중.</p></li> <li><p>다이 : 정리하자면. 혜선-인식개선, 휴식공간 개선 등 존엄성 존중을 통해 전반적 개선 필요. 수수-공감과 함께 정규직 전환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혐오 발언 규제 필요. 얼룩말-정규/비정규 프레임 피할것. 인간의 존엄성 지켜져야. 도란-노동휴게시간 중요. 병지컷-외부 세력의 개입 의심. 죽음과 노동환경의 인과 관계가 불분명하다. 생강-쓰레기 처리의 과정과 연관된 사회 문제에 관심 필요. 그 대안들의 실행이 필요. 이렇게 마무리. 오늘의 나노공론장 퍼실 첫 데뷔를 마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얼룩말)<br></p></li> </ul> </li> <li><p>퍼실리테이터 : 다이 👍</p></li> <li> <p>아키비스트 : 얼룩말 👍</p> <p></p> </li> </ul> <p><strong>🗣 수다회 기록</strong></p> <ul><li> <p>즐겨보는 유튜브 - 웬만하면 숨기고 싶은 나의 유투브 구독채널은?</p> <ul><li> <p>각자 즐겨보는 채널에 대해 이야기 함.</p> <ul><li> <p>스탠딩 코미디/아이돌 영상/커플 유튜브/패션 채널/미제 사건 스트리밍/레시피 등 </p> <p></p> </li></ul> </li></ul> </li></ul> <p><strong>💌 회고</strong></p> <ul> <li> <p>다이 : 오늘 퍼실 데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제대로 못한 것 같았다. 아까 왜 그렇게 말했지?- 하고 자꾸 생각이 날 것 같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투브 기대를 많이 했다. 저빼고 다 유익한 채널을 보시고 계신 것 같아서… 오늘도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도 퍼실 하게 된다면 그때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p> <ul><li><p>람시: 우리끼리니까 상관 없지만 더 잘하기 위해서 내일 같이 몇 가지 포인트 잡아보시지요.</p></li></ul> </li> <li><p>생강: 저는 오늘 좀 늦게와서 아쉬웠구요. 오늘 버퍼링이 오래 걸리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저의 두뇌가 느리게 회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약간의 피곤함이 있었지만, 유투브 채널 얘기하며 너무 재미있었다. 다이님의 진행 뒷부분밖에 못봤지만, 저는 좋다고 느꼈는데, 아쉽다고 하시니 대체 얼마나 잘하고 싶으신 것인지 ..ㅎㅎ 오늘도 넘 재밌었어요.</p></li> <li><p>얼룩말: 나도 좀 유투브채널 준비할걸, 급하게 환경라디오만 소개하고 사라져버린 것 같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아키비스트를 맡았는데, 기록자 입장에 집중해서 임해야하는데 자꾸 개그욕심이 생겨서, 썼다가 지웠다가 하곤 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화이팅-</p></li> <li> <p>람시: 저는 오늘 병지컷 살짝 후회하는데요. 처음 제 의도와 좀 달라졌어요. 원래는 깊은 숙의를 위해 논쟁이 왔다갔다 하면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바라는 생각이었는데, 어그로를 끌고싶다는 마음이 작동한 것 같다. 그래서 뭔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게되고, 이게 의미있는 거다 라는 설명을 하기 위해 꼰대발언을 하게 된 것 같다. 어떻게 발동을 걸려고 해도, ‘숙의'라고 부를만한 논의로 이어지기 어려운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멤버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요새 분위기의 문제인가 생각이 든다. 전문가들만 숙의를 할 수 있다는 건 엘리트주의니까… // 아까같은 빌런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도도 있긴 했는데. 앞으로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 <ul> <li><p>그래서 일상의 공론장 플랫폼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하고 달 수 있으니까요… 나노공론장에서 한번 얘기하고 집가서 추가로 달기 ㅎㅎ..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도란</p></li> <li><p>얼룩말: 그래서 생각한 게, 나노공론장 시간이 짧다보니까, 경청의 라운드는 확실히 구성이 되는데, 논의의 빌드업이 생기기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다. 그걸 해결하려면 퍼실이 한번씩 이야기를 듣고,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짚어주고 그에 대해 한바퀴 더 이야기 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짧기때문에 한번씩 돌고 가는 형식이 된 것 같다. 빌드업을 하려면 모든 꼭지에 대해서 다 할 수는 없으니까. 요약하자면, 나노공론장에서는 그 걱정을 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p></li> <li><p>얼룩말: 분위기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 수다회 같은 걸로 라포형성을 반복해서 할 때는, 그 라포를 반복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고정멤버에 대한 개념도 적고, 오랜만에 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오랜만에 오신 분들은 주도적으로 말씀을 펼치기 어려우실 것. 수다회 할 때 좀 더 라이트하게,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p></li> </ul> </li> </ul>
작성
다이

이번 수다회 주제는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숨겨왔던 나만의 유튜브 채널을 공개해 봐요 +_+

도란
@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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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유투브가 많았다니... 너무 좁은 세상에 살고 있었군요 제가 ㅎㅎ 반성하고 갑니다. 나노공론장도 꿀잼! 다이님 데뷔 축하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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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다이 기록 앉혀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읽어보니 또 좋네요 ㅎㅎ
@얼룩말 오늘은 반드시 환경라디오를 들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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