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8월 10일 오후 8시

2) 네이버 웨일을 활용한 온라인 모임

3) 주제: 마이데이터(My Data)

  • 마이데이터란 금융기관을 비롯해서 각각 흩어져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개인이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하도록 금융기관 등에게 요청을 하고, 그걸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관리하도록 하면서,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대해서 주체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임.

  • 개인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금융기관 등은 그의 개인정보를 API형식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함.

  • 다음 링크 참조(마이데이터 종합포털 (mydatacenter.or.kr))

  • 각 금융기관들은 수백억원을 들여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중에 있음. 그러나 의문점은 이걸 왜? 한다는 것인지...이것으로 어떤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임.

  • 마이데이터 사업은 결국 블록체인과 연결됨.

  • 최근 한국은행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험 사업자로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선임한 바가 있음.

  • CBDC를 하려면 그 범위는 화폐주권, 국가의 경제적 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블록체인 방식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음. 현재의 암호화폐처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방식으로는 금융적으로 대규모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

  • 예컨대,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한국 국민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다면, 투기자본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가능해지고 그는 필연적으로 대한민국의 화폐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음.

  •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화폐의 특성상 개인의 금융정보가 오픈되기 때문에 이는 더더욱 외부로부터의 간섭이나 공격에서 안전성을 취득해야함.

  • 따라서, 제한된 범위(한국 국민, 또는 인가된 외국인과 외국법인) 안에서의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화폐경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음.

  • 이런 측면들을 고려할 때, 한국은행의 CBDC 추진과 함께 마이데이터 사업이 추진된다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함.

  • (위원장 개인적인 의견으로)CBDC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내에서 공유하고 오픈되기 때문에 그걸 어떤 식으로건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를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됨.

  • CBDC 관련해서 그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한 오늘자 기사를 공유함.

    https://news.v.daum.net/v/20210810113022636

https://www.mydatacenter.or.kr:3441/myd/mydsvc/sub1.do
원글보기
물개작두

CBDC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오간 것 같습니다. CBDC는 블록체인과 전혀 관련이 없고, 오히려 토스나 카카오뱅크와 더 유사합니다. 통화발행권의 목적에 대해서도 잘못된 정보가 오간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의 본원통화발행과 기준금리 조정을 통한 유통물량 조정 방식의 주 목표는 변동환율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물가 변동을 조절하여 생산의 유인이 줄어드는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데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CBDC, 그리고 마이데이터가 한 주제로 엮여 있는데, 셋다 현재 뜨거운 감자가 된 이슈들의 관점에서는 교집합이 거의 없는 주제들입니다. 마이데이터 부분을 더 심도 있게 다뤘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데이터가 개인정보를 어떻게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지에 대한 정부의 계획을 뜯어 보았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공정사회경제
@물개작두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카카오뱅크와 토스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 않나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토스 같은 경우 블록체인 플랫폼인 GLN인가에 합류했고, 카카오 같은 경우도 카카오페이 인증 같은 경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것이고,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즉,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것이죠.
어느 정도 관련이 있어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카카오나 토스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고 블록체인과 관련된 것 아닐까요? 다시 CBDC로 돌아오면, 한국은행은 최근 CBDC 모의실험 서비스 업체로 카카오의 계열사 중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 업체인 그라운드 X를 선정했습니다. 일부 기사에 따르면, 이. CBDC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용되고, 한국은행의 CBDC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는 이 업체가 개발한 클레이튼이라는 암호화폐가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CBDC와 블록체인이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폐시스템에 대해서...기준금리 조정, 지급준비율, 공개시장 조작 등등...중앙은행의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도 듣고 자격증때문이기는 하지만 공부도 좀 해보았구요. 하지만, 그건 과거의 일 아닌가요?
현재의 빠르게 변화하는 시스템 하에서 금융기관의 역할이나 기능은 재정립중에 있고, 이는 중앙은행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기 위해 각국의 은행들은 CBDC를 준비하고 테스트 중에 있죠. 한국 은행 역시 마찬가지구요.
물론, 중앙은행이 가지고 있는 역할 중 상당수는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어떤 것이 남고 어떤 것이 변할지, 또 어떤 것이 사라질지는 시장과 제반 환경적 변화에 의해 정해질 겁니다. 우리로서는 확언할 수 있는 부분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현재 CBDC가 거의 대세처럼 된 상황에서, 국가가 독립적인 화폐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폐쇄적인 시스템 하에서 화폐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되고, 그럴 경우 일정 정도 폐쇄된-더 정확히 말하면 중앙은행이 경제 주체들 각각을 식별하고, 국가의 화폐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각 경제주체들을 식별할 수 있는 제도, 시스템, 또는 기타 도구가 필요한데...그게 바로 마이데이터라고 생각되는 거죠. 마이데이터 같은 것을 통해서 수집+관리되는 개인정보를 가지고 중앙은행이 (일정정도) 폐쇄된 시스템 내에서 화폐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게 하필이면 은행권을 비롯한 기타 금융권에서도 이걸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마이데이터를 시행하는 목적이 아닐까 추정하는 것이죠. 우연하게도 마이데이터 시행시기와 한국은행의 CBDC 추진 일정이 비슷하다는점도 그렇구요. 정리하면, 개인적으로 CBDC를 블록체인 없이 진행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나와있는 암호화폐처럼 전세계 모두에게 개방되어있는 형태로 진행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어떤 식으로건 적절한 폐쇄적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거기에 활용되는 것이 마이데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지난번 모임에서 이미 다룬 얘기입니다. 그래서 마이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지어서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이죠.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물개작두

카카오페이나 토스, 인터넷뱅킹 등의 송금체계는 웹방식이지 블록체인 방식이 아닙니다. 말ㅆ.ㅁ하신 GLN은 은행 별 웹서버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엮어서 기존에 문서로 증명하던 거래 검증 절차를 블록체인으로 자동화한 것으로, CBDC와는 완전히 다른 주제입니다.

CBDC는 블록체인이 아닌 디지털커런시입니다. 그 체계는 인터넷뱅킹 과정과 다르지 않지만, 유일하게 다른 점은 지금 60년된 뱅킹시스템이 감당하던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중앙은행 혼자 담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별로 새로운 기술도 아니고, 그냥 한국은행이 인터넷뱅킹 서비스 오픈한다 보면 됩니다.

CBDC가 도입되면, 궁극적으로는 개인대출업무도 시중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앙은행에서 처리가 가능하고, 이렇게 되면 그간 뱅킹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였던 수익률곡선의 장기구간의 통제가 수월해집니다. 즉, 지금 은행들의 주요 먹거리인 지급대출기능이 완전히 중앙화된다는 의미죠.

정리하자면 원래 CBDC에는 블록체인 개념이 없습니다.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신다면 정확히 CBDC 시스템의 어떤 부분에 블록체인이 도입된다는 말씀이신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그 블록체인이 적용되는 기능이 빠진다면, CBDC 체계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부분도 증명해주세요.

블록체인 이야기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나올 수는 있지만, 엉뚱하게 등장한 상황이라 이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에 블록체인이 들어간다면 아마도 퍼블릭키와 개인정체를 연결시키지 못하게 암호화하는 영역일 것인데, 그런 논의가 아니라 또 코인 이야기가 나와서 지적한 겁니다.

이 부분은 분명 잘못 됐고, 잘못된 사실을 가만히 놔둔다면 시대전환이 다른 정당과 차별성이 없겠지요. 제 이야기 중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이해가 되실 때까지 질문을 하시거나 설명을 요구하시면 될 일입니다.

공정사회경제
@물개작두
1.카카오와 토스 얘기를 꺼내신 분은 물개작두님입니다. 카카오와 토스가 블록체인과 전혀 관련 없다고 하셔서,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된다고 지적한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니 어쨌거나 관련은 있는 것 아닌가요?
또한, 저는 카카오나 토스를 CBDC와 관련지어서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CBDC를 카카오나 토스와 관련지어서 말씀하신 것은 물개작두님입니다.
댓글을 통해 물개작두님께서 카카오와 토스는 블록체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단지 저는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서 카카오와 토스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GLN 역시 물개작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블록체인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는데, 블록체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건가요? 2. CBDC에 대해서는 아직 그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CBDC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어떤 식으로건 보안이나 암호화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보안이나 암호화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 한국은행이 시범서비스를 맡긴 업체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블록체인 관련 업체입니다. 그러니, 원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는 뜻으로 원문에도 댓글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원문에서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CBDC를 블록체인과 관련지을 때는 보안과 관련해서 말한 것 같은데요?
보안 또는 암호화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건 블록체인과 관련이 없는 건가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와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폭넓은 의미로(예컨대 암호화나 보안쪽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는 취지로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3. CBDC 관련해서 어쨌거나 암호화와 보안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암호화와 보안과 관련해서 어떤 기술을 사용할까요? 그 구체적인 기술은 잘 모르겠으나, 제 생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화건 보안이건 적용할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 않은 다른 대안이 있으신가요? 4. 마이데이터 사업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전혀 사용되지 않을까요? 마이데이터 사업에 관련된 금융회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블록체인 기술 말고 어떤 기술을 이용해서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어떤 식으로건 블록체인을 활용하지 않을까요?
특히 보안과 관련해서는 이용될 것 같은데요?
5. 그리고, CBDC와 마이데이터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예측이라고 기재해 놓은 것 같은데요? 제 의견으로는 슌수하게 금융적인 측면, 화폐 시스템의 안정성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CBDC는 환투기나 금융사기, 위조지폐 같은 것에서 안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의 모든 국가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범용통화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CBDC 역시 대한민국의 화폐 시스템의 통제 하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시스템적으로, 화폐시스템 내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고, 시스템 내의 식별된 개체 사이에서의 거래를 시스템 참가자들 전부(또는 중앙 은행이)가 신뢰성있게 검증하고, 그 거래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예컨대, 세금 납부의 경우, 지금은 은행계좌에서의 기록을 통해 A라는 사람이 세금을 낸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CBDC 시스템 하에서는 각 은행계좌가 아니라, (대한민국 화폐) 시스템 내의 모든 사람들의 원장에 그 거래가 기록되어야 하고, 검증되어야 하고, 안전하게 위조(나 변형) 방지가 되어야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걸 위해서는, 대한민국 화폐시스템이 시스템 참가자의 신원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마이데이터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안전성과 보안을 위해서는 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보이구요.
물론 예측이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은 원 글에도 밝혔구요.
6. 님께서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지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카카오나 토스와 CBDC의 관련성 얘기는 님께서 하신 것이지, 제가 꺼낸 말이 아닙니다. 또한 자신이 한 말과 지적하는 내용이 모순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예컨대, 카카오나 토스가 블록체인과 전혀 관련없다고 하면서 또 토스가 가입한 GLN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라고 하시죠.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전혀(1도) 관련없는 건가요?
그리고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해서 제가 언제 코인 얘기를 했나요? 제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글에 대한 반론이나 지적을 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 상대방의 글을 제대로 읽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도 않은 말, 심지어 본인이 얘기한 것을 제가 한 것처럼 하면서, 지적하시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개작두
@공정사회경제
1.카카오와 토스 얘기를 꺼내신 분은 물개작두님입니다. 카카오와 토스가 블록체인과 전혀 관련 없다고 하셔서,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된다고 지적한 겁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니 어쨌거나 관련은 있는 것 아닌가요? 또한, 저는 카카오나 토스를 CBDC와 관련지어서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CBDC를 카카오나 토스와 관련지어서 말씀하신 것은 물개작두님입니다. 댓글을 통해 물개작두님께서 카카오와 토스는 블록체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단지 저는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서 카카오와 토스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GLN 역시 물개작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블록체인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는데, 블록체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건가요?
-->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겠지만, 토스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 아닌 데이터 백업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블록체인이 없어도 토스는 잘 돌아갑니다. 블록체인이 필요한 서비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빵집 사업을 하는데, 제가 쓰던 블로그를 네이버 쓰다가 블록체인을 쓰게 되면 제 빵집은 블록체인을 쓰는 겁니까? 그게 아니라는 말이죠.
--> GLN은 블록체인 기술이라 위에 제가 언급했습니다. 이게 CBDC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린 것이고요.
2. CBDC에 대해서는 아직 그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CBDC의 중요성을 고려한다면 어떤 식으로건 보안이나 암호화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보안이나 암호화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 한국은행이 시범서비스를 맡긴 업체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블록체인 관련 업체입니다. 그러니, 원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수 있다는 뜻으로 원문에도 댓글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원문에서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CBDC를 블록체인과 관련지을 때는 보안과 관련해서 말한 것 같은데요? 보안 또는 암호화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건 블록체인과 관련이 없는 건가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와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폭넓은 의미로(예컨대 암호화나 보안쪽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다는 취지로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 암호화와 블록체인 기술은 본질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수많은 암호화 복호화 알고리즘 중 SHA256 방식이 블록체인 분야에서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긴 합니다만, 블록체인이 암호화 기술을 차용해 쓰는 것이지, 블록체인 기술이 암호화 분야에 기여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 네, 저도 그라운드X 초기 설립 멤버로 오퍼까지 받았던 사람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CBDC는 본질적으로 블록체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CBDC는 블록체인의 조상격인 eCash와 더 밀접하게 연관이 있죠.
-->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혼돈하지 않습니다. 저는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개발 강사이기도 합니다. 블록체인 산업 내 많은 개발자가 제 손을 거쳐 육성되었습니다. 저 또한 폭넓은 의미의 기술로서의 블록체인의 관점에서 계속해서 논의 중입니다.
3. CBDC 관련해서 어쨌거나 암호화와 보안은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암호화와 보안과 관련해서 어떤 기술을 사용할까요? 그 구체적인 기술은 잘 모르겠으나, 제 생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화건 보안이건 적용할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 않은 다른 대안이 있으신가요?
--> 블록체인을 보안기술과 연관지어 이야기할 때에는 보안의 양면성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안'이라 부를 때에는 두 가지를 동시에 이야기하는데, (1) 지정된 사람 외 정보를 조회하지 못하게 하는 보안과 (2) 지정된 사람 외 정보를 변조하지 못하게 하는 보안이 그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은 결국 (1)번 보안을 완전히 포기함으로써 (2)번 보안을 극대화했다는 데 있습니다.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는 대신, 누구도 위변조하지 못하게 한 것이죠. CBDC가 블록체인과 접목될 수 없는 이유는 (1)번과 (2)번 모두 불특정다수에게 허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보안 기술은 보안 솔루션 업체를 통해 해커로부터 정보를 숨기는 기술이지, 블록체인처럼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했다가는 국가 차원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4. 마이데이터 사업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전혀 사용되지 않을까요? 마이데이터 사업에 관련된 금융회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블록체인 기술 말고 어떤 기술을 이용해서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까요? 어떤 식으로건 블록체인을 활용하지 않을까요? 특히 보안과 관련해서는 이용될 것 같은데요?
--> 어떤 식으로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셨다면 당장 사업계획서 써서 정부지원금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뽀족한 적용 방법을 생각해낸 기업은 없습니다.
5. 그리고, CBDC와 마이데이터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예측이라고 기재해 놓은 것 같은데요? 제 의견으로는 슌수하게 금융적인 측면, 화폐 시스템의 안정성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CBDC는 환투기나 금융사기, 위조지폐 같은 것에서 안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의 모든 국가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범용통화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CBDC 역시 대한민국의 화폐 시스템의 통제 하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시스템적으로, 화폐시스템 내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고, 시스템 내의 식별된 개체 사이에서의 거래를 시스템 참가자들 전부(또는 중앙 은행이)가 신뢰성있게 검증하고, 그 거래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예컨대, 세금 납부의 경우, 지금은 은행계좌에서의 기록을 통해 A라는 사람이 세금을 낸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CBDC 시스템 하에서는 각 은행계좌가 아니라, (대한민국 화폐) 시스템 내의 모든 사람들의 원장에 그 거래가 기록되어야 하고, 검증되어야 하고, 안전하게 위조(나 변형) 방지가 되어야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걸 위해서는, 대한민국 화폐시스템이 시스템 참가자의 신원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마이데이터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안전성과 보안을 위해서는 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보이구요. 물론 예측이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은 원 글에도 밝혔구요.
--> 저는 개발자이기 이전에 경제학자인데, 이 부분은 화폐금융론과 관련한 주제이고 따로이 이야기할 부분이 많은 주제이므로 여기서는 답변을 생략하겠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이 대체로 잘못된 정보라 저는 이를 바로잡는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6. 님께서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지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카카오나 토스와 CBDC의 관련성 얘기는 님께서 하신 것이지, 제가 꺼낸 말이 아닙니다. 또한 자신이 한 말과 지적하는 내용이 모순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예컨대, 카카오나 토스가 블록체인과 전혀 관련없다고 하면서 또 토스가 가입한 GLN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라고 하시죠.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과 전혀(1도) 관련없는 건가요? 그리고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해서 제가 언제 코인 얘기를 했나요? 제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글에 대한 반론이나 지적을 할 수는 있지만, 최소한 상대방의 글을 제대로 읽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도 않은 말, 심지어 본인이 얘기한 것을 제가 한 것처럼 하면서, 지적하시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 카카오 토스가 CBDC와 연관이 없다고 결론을 지으신 것 같은데, 이 둘이 왜 관련이 있는지는 공부를 해 보시면 알 것입니다.
--> 모순이 아닙니다. 토스라는 서비스가 유지되는 데 있어 GLN은 필수적인 기능이 아닙니다. GLN이 없어도 토스라는 서비스가 유지된다는 뜻이죠. 위에 빵집 사장님의 블록체인 다이어리 부분을 다시 읽어보세요.
-->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블록체인 맞습니다.
--> 저는 님이 마이데이터 사업과 코인을 연결지었다 주장한 적 없습니다. 님이 본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은 결국 블록체인과 연결된다고 하셨는데, 마이데이터 산업은 블록체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반박을 한 것입니다.
님이 억울하셔 하는 부분에 대해 솔직히 관심은 없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부분은 님이 스스로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모르겠는 부분에 대해 저한테 질문을 주시는 부분에 한해서 입니다. 블록체인도, 마이데이터도, CBDC도 잘 모르시는 것이 확실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주시면 제가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려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님이 억울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1도 되지 않으니 하소연은 하지 말아주세요. 가능한한 질문도 간결하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