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론장 활동가 커뮤니티] 7월 온라인 모임 ‘책모임&수다회’
일시: 2021년 7월 6일 화 오후 7시 반
장소: 구글미트 meet.google.com/xmo-jxsf-wyj
내용: 책모임 & 기획회의 & 수다회📚 책: 시민의 이야기에 답이 있다 (저자: 존 개스틸 (엮음) | 출판사 시그니처)
*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입니다.
*첫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주세요! 가이드 드립니다 🧚♀️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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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금) 낮 3시 니트생활자x빠띠 작은공론장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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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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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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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19:45 체크인: 나의 건강비결은?
도란: 종합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쓰리가 건강비결입니다.
조아: 아플 때는 잠이 최고입니다. 잠을 많이 잡시다. (주제가 너무 좋습니다 건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람시: 그나마 술이 많이 줄었고 담배를 안 핀지 10년입니다. 과체중이 제일 오래삽니다 (?) 연구결과가 나오면 정신승리하기 쉬워집니다. 잠을 안 자면 여드름이 올라옵니다. 맛있는 거 먹고 잠을 많이 자자.
제이: 건강비결 체크인 주제를 보고 조아님처럼 ‘나는 건강하게 살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했다. 일주일에 운동 두 번 안 하면 카카오 모임통장에 5천원씩 넣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는데 1달 넘었는데 5만원 모였다. 코로나 끝나면 밥먹기로 함.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듯. 컨디션조절
다이: 건강하지 않은 습관 가지고 있음. 잠이 최고. 잠이 부족하면 피부가 안 좋아짐. 잠이 만병의 약이라고 생각함.
- 한 시간 자고 시작할까요 여러분..(조아)디템포: 지난 주 일요일 16시간동안 작업실에 있다가.. 월요일 모든 강의와 일정을 치웠다. 하루종일 잠만 자다가 오늘 꾸역꾸역 왔다. 밤에 일정이 있어서 이동을 해야 함. “의사보다 퇴사" 일을 줄이는 게 건강에 좋다. 함께하는 일은 열심히 하고, 다른 스트레스 받는 일은 줄여나갑시다.
혜선: 막 일을 끝내고 밥을 먹으려고 함. 밥먹고 화면 켜겠음. 한창 집에서 요리 해먹으려 할 때는 건강했던 것 같은데 요즘 다시 게을러져서 밥을 안 챙겨먹고 있음. 저의 건강 잃는 비결은 밥안챙겨먹기
제제: 앞에서 많이 말씀해 주셔서 새로운 걸 말해야 될 것 같은 압박감.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 정신승리 잘 하고, 행복회로 잘 돌리고 이런 것들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함.
니나: 앞에 나온 이야기에 모두 공감. 잠에 좌우되는 사람. 다크서클이 심한데 3일동안 8시간 이상 자면 다크서클이 없어짐. 자퇴가 가장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기도.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도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긴 하지만 장기적인 시각. 운동 끝나고 바로 나오면 몸이 후들거려서 주체를 못 하겠다.
19:45~ 20:00 책모임 - 발제
20:00~ 20:40 책모임 - 토론
20:40~ 21:10 기획회의
21:10~ 21:20 회고
📚 책모임- 발제
책: 시민의 이야기에 답이 있다 (저자: 존 개스틸 (엮음) | 출판사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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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4장, 5장 @람시 (발제문 링크)
📚책모임- 토의 서랍
댓글로 토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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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면서 한마디
제이: 기관 중심 공론장 경험이 많았는데 4,5장 들으면서 시민사회 공론장 규모가 커지고 여기서도 제도를 무시 못하게 되어야 사회에서 이뤄질 수 있겠다. 사회의 선순환도 빠띠에서 잘 하면 좋겠다
수수: 4,5장 처음 들었는데 들으면서 저는 서울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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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에 참여 중. 건강한 공론장 문화를 형성하고 잘 만들어가고 있는지 고민하게 됨. 퍼실리데이터 역할 수행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요즘 공론장 구성하면서 청정넷이 남기신 제안, 활동 참고하고있는데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_제이
니나: 책 세미나 처음 들어왔는데, 오늘 한 내용이 ‘가이드'와 같은 느낌이어서, 제가 지금 있는 학교에서는 람시가 예시 든 것처럼 ‘모두의화장실(성중립 화장실)’ 설치 관련 공론장이 열리고 있는데,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생각이 많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제: 오늘 처음 왔는데 내용도 다 알려주시고, 질문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처럼 해서 다 대답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공론장준비를 할 때는 무슨 주제로, 어떤 질문을 해야하지, 등 세세한 데에 집중을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들으니 공론장에 대해 크게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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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템포: 대단한 얘기를 하긴 어려울 것 같지만, 평소에 많이 하던 생각 중에 하나가 주변친구들과 함께 얘기하다보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다고 얘기한다. 오늘 내용을 들으면서 공론장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공론장에서 정치인들에게 실제로 공론장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이나 그런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람시: 그래서 의회에 있는 사람들이 공론장을 싫어합니다. ㅎㅎ 시민의 이야기를 의회에서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디템포: 부담스러워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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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 책 내용 읽는 게 재미있었다. 람시님이 정리도 따로 해 주셨지만, 저도 읽으면서 정리를 하였음. 생각했던 공론장의 형태는,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을 하거나 하면 반드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음/ 하나의 공통된 의견으로 모아져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음. 그 고정관념이 깨지는 시간이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함.
수수: 합의 강박 너무 공감돼요…! 합의 강박에서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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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람시님 발제 읽으시면서 너무 신나하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신났습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이 내용이, 혐오표현에 관해 우리가 9월에 하려는 공론장 내용이 자꾸 떠올랐음. 이 공론장이 문제해결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체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 거버넌스/ 의회와의 소통구조. 의회와의 연결이 대부분 지역에서 잘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권한을 의원들이 가지고 있다 보니까, 시민참여가 그런 소통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디지털 공간에서의 혐오표현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매우 시급한 문제임. 청년 거버넌스도 시급한 문제임. 그 안에서도 이런 것을 어떻게 할지. 청년운동이 대중운동이다보니, 다같이 숙의하고 같이 해결해 나가는 시간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지게 된 시간. 고민을 숙제로 남겨두겠음.
요즘 거버넌스의 결론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그래서 우리는 뭘 원하는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_수수
얼룩말 : 오래 집중하셔서 빨리 끝날줄 알고 기대했는데 다들 중요한 말씀들을 해 주셨다. 컨디션이 안 좋고 공부를 열심히 안 한 바람에, 발제-지식의 낙수효과만 잘 받고 갑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기여하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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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선: 저도 오늘 책을 읽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람시님이 말씀 해 주신 내용을 들으면서 공론장에서 이야기하면,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정치적 능력을 신뢰하게 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시민들의 의견을 정치적으로 현실화 해 나가기 위해서는 함께 빅픽쳐를 그려나가는 게 중요하겠다라는 생각. 청정넷 함께 활동했던 친구들과 함께 거버넌스신드롬(오스트롬)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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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롬입니다!_수수
감쟈감쟈 -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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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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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록은 참여자에게 공개합니다)